티스토리 뷰

소소한

신입때는 어딜가나 마찬가지

우리만드기 2017. 9. 25. 10:55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면...

첫 직장에 막내로 들어가서 매일 30분 일찍 출근해서
사무실 청소 부터 시작해서 화장실 청소까지 다 했습니다.

제 사수 역시 막내일때 사무실 청소를 해왔기에 제가 이어 받은거죠.

그리고 청소 끝나면 직원들 한명씩 출근하기 시작하는데...
그때부터 바로 커피 타서 가져다 드립니다.

물론 누가 시켜서 한건 아니구요. 제가 좀더 잘 보일려고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신입이고 막내이다 보니깐..맡기는 업무도
단순 서류정리 및 업무보조하는 일이어서 남는 시간이 많았는데...

남는 시간에 제 사수나 상사분들 옆에가서
기분 맞춰드리거나 간단한 업무 주시면 제가 한번 해 보겠다고 했네요.

회사도 사람들이 모여서 생활하는 곳이라,
자기가 어떻게 처신하는냐에 따라서 대우가 달라집니다.

물론 일을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조직문화에 잘 적응하고
주변 동료들과 잘 어울리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입때는 어딜가나 마찬가집니다.

'소소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산 쇠고기 수입  (0) 2017.10.01
사료가 전량 수입품  (0) 2017.09.29
첫사랑 평생 못잊는다?  (0) 2017.09.26
과도한 스트레스 미치는 영향  (0) 2017.09.24
단지 그만큼 사랑하지 않을뿐..  (0) 2017.09.15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