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소소한

사료가 전량 수입품

우리만드기 2017. 9. 29. 13:43



저희 한우 키우시죠, 젖소로 키우시다가 10년전쯤부터 한우로 변경하시고 지금까지 키우시고 계시네요,, 축산업 뭐 답없죠.. 젖소키우시다가 그때 한참 우유값동결 뭐 암튼 안좋았었죠,,,그래서 한우로 변경하셨는데. 이것도 뭐 사료값이 더 많이 나가는 상황.. 많이 힘들어하시네요,, 제가 도와드릴께없어서 맘이 더 아프네요,,

중간업자들때문에 가격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파는입장이라.. 축협에서도 전량 사가기는하는데..그닥 큰차이가 없네요,, 사료가 전량 수입품이라..한국에서 축산업은 힘들것 같습니다.. 전 지금 직장생활중이지만.. 앞으로 하고싶은게...제가 정육점이랑 붙은 식당을 하는겁니다.. 이렇게라도 한다면 어느정도 마진이라도 붙일수있거든요,,

정육점만 좋은곳만 연결되도 지금보다 좀더 받고 팔수있을겁니다.. 어머니 말로는 지금 젖소 농가는 더 최악이라네요... 숫놈들을 육우로 송아지때 팔았다던데... 이제는 그 송아지를 사는곳이 없다고 합니다... 젖소의 젖을 짜내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임신 출산 시켜야하는데.. 그때마다 발생하는 송아지를 어떻게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힘들다네요... 한우로 변경 잘하신듯 하지만..

역시 사료가 전량 수입이여서 힘들죠

'소소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지 않는것은 핑계일 뿐  (0) 2017.10.05
미국산 쇠고기 수입  (0) 2017.10.01
첫사랑 평생 못잊는다?  (0) 2017.09.26
신입때는 어딜가나 마찬가지  (0) 2017.09.25
과도한 스트레스 미치는 영향  (0) 2017.09.24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