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9년차 외벌이 가장이지만, 애들이 없는 상태라면 남편 입장에서는 좀 답답한데, 애가 둘이나 있다 보니 직장인 보다 바쁘면 바빴지, 달 바쁘지는 않습니다. 누가누가 뭘 해야 하는지 따지기 보다는 먼저 자신이 뭘 할지 생각해 보고, 상대방에게 얘기를 하면 어떨까 합니다. 남을 바꾸기 보다는 자신이 바꾸기가 훨씬 쉬우니.. 얘기하면 하도 많이 내가 알았어 안그럴게 고칠게 안할게 라는말만자주 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해서 인지... 아니 저로선 노력한다고 애쓰기도 해요 눈에 안보이는거뿐이지만.... 얘기해봐도 말만하지마라 실천해라 제말을 믿지 못하겠다고만 하고 대화를 통 하지 않으려 합니다 니말못믿겠다 등등 의 단답형식으로 말하면서 제가 이렇게 저렇게 하면 딱딱 잘라먹습니다.. 저로선 노력안하는것도 아닌데 오..
본인같이 운동을 거의 안한 사람은 운동에 대한 의지,끈기도 부족하고 관심도 없고 더군다나 기초체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누가 강하게 밀어붙여서 본인에게 시켜야 합니다. 따라서 돈좀 들더라도 개인pt 하나 구하셔서 시작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평생 작심삼일입니다. 맞아요...기초 체력은 저질이고... 줄넘기 요가매트, 아령, 짐볼 등등 잡다한 물건은 자꾸 사는데.. 일주일을 못넘기네요 ㅠㅠ... 일단 헬스장 가야겠군요 ㅠㅠ 저도 본인처럼 하다가 작년부터 운동시작하였습니다. 다행히 저는 같이 운동해줄 회사사람들이 있어서 PT는 하지 않았구요. 저는 성격상 한번 하면 꾸준하게 하기때문에 4달째 매일 출석 찍고 있습니다. 한두달 지나니 주변사람들이 보기에 확연하게 차이가 있다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주변사람과 같이 하..
여러명이 분담해서 해야 할 업무를 다 떠넘기는 느낌인데... 회사측에서도 그리 유도리있게 일처리 하는것도 아니고... 이런 패턴은 회사측에서 수정 안해주지 않나요? 항의 해봤자 찍히기만 하지... 글에서 오는 느낌이 위에 상사랑 대화 한다고 해봤자 해결되는게 아닌 그냥 강압적으로 밀어붙이는 느낌이고... 이직 준비 하시는게 낫지 않으려나요? 참는다고 나아질 상황도 아니고요. 주어지는 보수가 그에 합당하면 참고 하는것이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이직하셔야죠. 비슷한 일 하는 다른 회사분들과 자신을 연봉부터 복지, 일등등 모두 비교해보시고 판단하시는것이.. 20대 중반이시겠네요.. 그럼 그 간호사는 30대 중후반이고요. 어릴때부터 봤기 때문에 말을 편하게 하는거 같은데요. 질문자도 비슷하게 하세요. 반말...
전 벌이는 적지만 열심히 일하고 아끼고 돈모아서 갖고 싶은 걸 사네요. 비록 사고 싶은 건 다 못사지만, 내일 먹을 반찬 하나 사면서 행복을 느끼네요. 덕분에 힘 얻고 갑니다. 부자 아빠가 되도록 노력해 보세요. 내 자식은 나중에 해외 마음껏 사줄 수 있는... 긍정적으로 보면 지금 본인 생활에 대한 변화의 열망은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에잇 구질구질해 하면서 변화 없이 보내실 건가요? 아니면 이 악물고 내 삶의 변화를 위해 노력해 보실 건가요?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신다면, 지금의 삶에 조금씩이라도 변화를 주어보세요. 여기 접속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부자집 자식이 아닙니다. 그리고 왠만큼 잘 사는 집이라도 자기 사고 싶은거 다사고 돈 펑펑 쓰지는 않습니다. 계획된 소비를 하는거..
의사가 65세까지 일한다고 봤을때.. 35세라고 치고... 이제 준비하는데 2년 걸린다고 치면 37세.. 학교 다니면 몇년걸리나요? 잘 몰라서.. 6년 걸린다 치면 44세.. 거기다 대학병원인가? 암튼 거기서 2년 더 있어야 되면 46세.. 근데 한해 지금 다 갔으니까.. 47세라고 치면... 65-47=> 18년... 월급의사라 치면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자기가 개업한다치면 대출끼고 얼마를 버느냐... ??? 하긴.. 의사는 돈때문이 아니라도 명예때문에 하실수도 있겠네요.. 명예라면 할만할거같고.. 돈이라면 차라리 사업이 나을거 같아욤... 명예+돈이라면 애매..~ 근데 병원에 레지던트인가? 보니까 새우잠자고 힘들어보이시던데.. 40대중후반에 괜찮으실지.. 최대한 마춰 드리는게 최선인거같습니다 ..
술자리에서 해서는 안될 대화의 소재 중 하나가 정치이야기죠.. 자신과 성향이 다른 정치색을 가진 사람과는 끝이 꼭 좋지 않게 끝나더라구요. 아울러.. 스포츠, 종교도 마찬가지겠죠. 디씨가보시면 여기보다 더 합니다. 각자 자신의 의사표현을 자유롭게 한다는 생각으로 글들을 적겠지만 표현의 자유보다 표현의 방법을 좀더 신중하게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저도 합니다. 좌/우 편향적 사고보다 표현의 방법이 옳고 그른 것에 더 중심을 두고 살았으면 하네요. 80%는 듣고, 20% 는 상대방을 배려해서 어휘를 잘 선택해서 얘기를 하면 될듯 한데요. 차라리 말 안하는게 좋은 경우도 다 반사죠. 특히,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말할때는.. 술을 원래 못먹든, 이유가 있어서 못먹든간에 같이 술마시는 상대방으로선 기분이 ..
여친에게 상황 파악이 어떤지 물어보시거나, 직접 찾아가서 인사 드릴겸 그때 드린 음식은 어떠 했나 물어 보면 어떨까요? 별 반응이 없다면, 도리어 싫어 하는게 아닐까 생각도 해 보시고 다음부터 드리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주는 사람이 좋다고 해도 받는 사람이 싫다면어쩔수 없지 않나 하네요. 여자친구분께서 중간에서 할일을 못하신것 같아요;; 전 저희 엄마가 고맙다는 말을 놓치면 "엄마 고맙지?ㅋㅋ 잘 받았다고, 고맙다고 전한다?" 라고 말합니다. 혹여나 그런 말을 안하셨대도 여자친구라면 남친에게 거짓말이라도 전해야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남자친구분도 여친쪽에서 말 안했다고 부모님께 정말 아무 말 안한것도 좀. 지어라도 내시지. 우선은 여자친구분한테 "직접적으로 고맙다는 말을 못들으니 어머니 아버지가 좀 ..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괜히 생긴말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날 사랑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헤어질 수도 없구요. 장거리 연애가 괜히 힘든게 아니라니까요... 가장 기본적인 감정으로 생각해보자구요~ 남녀가 만나서 사랑을 합니다. 서로가 끊임없이 사랑하는 감정이계속 생겨서 유지가 될까요? 어느날은 여자가, 또 어느날은 남자가 사랑이 식은건 아닌데 혼자있고 싶다거나 친구를 만난다거나 서로만을 바라보다가 잠시 아무도 없는곳, 또는 다른 곳을 바라볼 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그 사랑이 작아진걸까요? 그렇다고 그 사랑이 잘못된 걸까요? 사랑은 서로를 이해하고, 이해해주려고 노력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자친구분께 지금의 본인 감정을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무작정 나 외로우니까 더 챙겨달라는 말보다는 내가 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