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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단답형식 말하는 사람

우리만드기 2017. 10. 9. 15:04



현재 9년차 외벌이 가장이지만, 애들이 없는 상태라면 남편 입장에서는 좀 답답한데, 애가 둘이나 있다 보니 직장인 보다 바쁘면 바빴지, 달 바쁘지는 않습니다. 누가누가 뭘 해야 하는지 따지기 보다는 먼저 자신이 뭘 할지 생각해 보고, 상대방에게 얘기를 하면 어떨까 합니다. 남을 바꾸기 보다는 자신이 바꾸기가 훨씬 쉬우니..

얘기하면 하도 많이 내가 알았어 안그럴게 고칠게 안할게 라는말만자주 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해서 인지... 아니 저로선 노력한다고 애쓰기도 해요 눈에 안보이는거뿐이지만.... 얘기해봐도 말만하지마라 실천해라 제말을 믿지 못하겠다고만 하고 대화를 통 하지 않으려 합니다 니말못믿겠다 등등 의 단답형식으로 말하면서 제가 이렇게 저렇게 하면 딱딱 잘라먹습니다..

저로선 노력안하는것도 아닌데 오빠가 화나고 답답할수도있다고는 생각도해봤어요 근데 무조건 화내고 짜증내고 언성높이는오빠모습에 저도 모르게 화내고 언성높이는거 같습니다.. 왜그러는지모르겠어요 .. 머리에선 아 .. 이러면안되는데 이러지말아야하는데 하면서도 자꾸 저에게 언성높이고 짜증낼때마다 내잘못 생각못하고 저도 언성부터 높이고 봅니다..

어떻게하면좋을까요? 일을 하세요.. 정상적인 생활패턴을 되찾도록 노력하세요. 한번 나태해지면 한없이 나태해지는 것이 인간입니다.. 극복하려고 노력 해 보시길.. 그리고 집안사정얘기는,,,남에게 말해서 득 될 것이 없어요. 말 하지 않아도 될 상황이면 굳이 말 하지 마시길.. 잘 해야 본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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