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쿵 저러쿵 할 입장일까?

호구.. 어장관리... 뭐 이런거 말씀하시는건가요.. 뭐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고, 화도 못 내고 대부분 다 맞쳐주는지라.. 이러쿵 저러쿵 할 입장은 못 됩니다만.. 호구든 어장관리든 뭐든.. 그렇게 되고 싶어서 그런 상황에 처하는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해요. 저 또한 그렇고.. 성격적인 문제일 수 도 있고 여러가지 경우들이 많겠죠.. 눈에 보이는 문제이고 고칠 수 있는 문제라면 고치면 되겠지만..

자꾸 그런 생각을 염두해두고 있으면...... 모든 인간 관계에서 재고 따지게 되지 않을까요.. 사람을 대할때 마음이 아닌 머리가 먼저 움직이게 될거 같은데.. 그거 별로 좋지 않은거 같아서요. 묻고 싶습니다. 집에 돈이 많아서 놀아도 상관없나요? 하고싶은 것 없으면 그냥 어영부영 놀건가요? 더 나이가 먹으면 어떻하실꺼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정말 좋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일을 하고 , 그러기 위해 공부를 합니다. 장차 남편으로써 자식으로써 아버지로써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죠.

하고싶은 것 있다면 그것을 하시고, 없다면 소위 좋은 직장을 얻기위한 공부중에서 그래도 끌리는 것으로 하세요. 어영부영 나이먹으면 후회합니다. 요새 대부분의학생들이 같은고민을하는것같습니다. 근데 꿈이란게 무엇일까요? 별거아닙니다 하고싶은일이에요. 저는 지금은 대학졸업해서 대학원에있지만 예전부터 하고싶은일은 정말많았어요.

어릴땐 먹는걸좋아해서 식당을 하고싶었고,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제작자가 되고싶었고, 티비도 좋아해서 피디도 되고싶었고... 지금도 다 해보고 싶습니다. 지금도 대학원때려치고 유학가고싶네요. 여친도만들어야죠. 물론 가장 하고싶은일은 돈을많이벌고싶네요ㅎ 요샌 브레인보곤 의전갈까생각중입니다. 차근차근 노력하다보면 다이룰수있지않을까요? 잘따져보아서 지금내 수준과 환경에 맞는일에 도전해보세요. 실패에 두려워마시고요 지금부터 열번실패해도 20대입니다